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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이대형"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4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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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술자리보다 재미있는 우리 술 이야기
이대형 지음 / 19,800원 / 시대의창   이대형의 전통주 인문학 - 술자리보다 재미있는 우리 술 이야기   우리 술 전문가 이대형 박사의 시대별 역사와 문화를 망라한 우리 술에 대한 고찰을 펴낸 책이 나왔다. 술자리는 늘 즐겁다. 친구, 지인과 술을 마시면서 내가 알고 있는 술 상식을 뽐내는 것도 술자리의 묘미다. 이 책에서는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전 술자리에서 넓고 얕은 지식을 자랑할 수 있도록 간단한 용어 해설로 페이지를 열었다. 책 중간중간 내용에 맞게 와인, 위스키, 맥주, 막걸리, 소주, 과하주, 누룩, 청주(사케), 입국, 전통주 칵테일의 제조 과정을 참고를 통해 알려준다. 우리 술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한 번 읽어두면 평생 즐겁게 즐길 안주거리로 술이야기를 건질 수 있을 것이다. 이름마저 빼앗긴 우리 술이 향토술, 민속주를 거쳐 전통주가 되기까지 이 책은 서양의 코스 요리를 즐기거나 와인을 마시는 우리 조상들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쇄국 정책의 벽을 뚫고 들어온 외국 술과 그에 따른 세칙, 원조 나라에 청주와 고량주를 수출한 조선의 술, 술의 도시 한양의 풍경과 형태별로 나뉜 각종 술집 등 흥미로운 사건과 아픈 역사가 인문학을 토대로 적절히 배합되어 있다. 고려를 지나 조선과 구한말의 우리 술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고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억압과 핍박으로 얼룩진 우리의 삶만큼 우리 술도 고난과 역경을 거치며 다양한 변화를 가져왔다. 알수록 궁금해지고 볼수록 만들어보고 싶은 《술자리보다 재미있는 우리 술 이야기》에 흠뻑 빠져보자. 조선의 한양, 일제 강점기의 마산과 군산 - 술의 도시 한양, 조선에 탁주 빚는 사람만 삼십만 명  조선의 한양은 술의 도시였다. 한양의 술집을 묘사하는 특징은 주등이다. 영조 때는 상소문에 ‘술집마다 술 빚는 양이 거의 백 석에 이르고, 주막 앞에 걸린 주등이 대궐 지척까지 퍼져 있을 뿐 아니라, 돈벌이가 좋아 많은 사람이 술집에 매달린다’는 양조의 병폐를 보고할 정도였다. 이익은 《성호사설》에서 한양 큰 거리의 상점 가운데 절반이 술집임을 지적하며 술집은 한양 어디를 가든 마주치는 하나의 풍경이라고 했다. 술의 과잉 소비로 양조용 쌀이 너무 많이 소진되어 쌀값이 뛰고 덩달아 물가도 오를 정도였다. 지금처럼 맥주나 다른 술들이 쉽게 유통되거나 알려져 소비되는 시대는 아니었지만 1915년의 《매일신보》 기사에는 ‘조선서 빚는 술이 얼마, 탁주 빚는 자가 삼십만’이라는 내용이 있다. 당시 많은 사람이 막걸리를 마셨다는 것이고 또한 막걸리를 제조하는 사람만 31만 명이라니 엄청난 수인 것이다. 당시 인구를 1699만 명으로 추정하면 인구의 1.8퍼센트가 술을 만들었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이것도 성인을 기준으로 하면 술 만드는 데 관여한 사람은 훨씬 많다고 할 수 있다. 술의 도시 마산과 군산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마산과 군산은 청주(사케)의 도시였다. 마산은 쌀 수탈의 거점 도시로 일본인의 자료에 따르면 꽃의 도시, 술의 도시였다. 일본인이 쓴 책이나 관광 안내 팸플릿에도 무학산과 합포만, 벚꽃과 술이 환상적으로 그려졌다. 마산 최초의 청주 양조장은 1904년에 일본 거류민에 의해 설립된 아즈마주조장이다. 이외에도 많은 주조장이 설립되었고, 일제 강점기하에 내수용에서 시작하여 만주와 중국 대륙에 수출용까지 생산하게 되었다. 군산 역시 쌀 수탈의 전초기지였다. 일제가 도로를 포장하고 철도를 개설하며 군산을 호남 최대의 상업 도시로 성장시킨 이유는 호남평야와 논산평야의 쌀을 수탈하기 위함이었고 1909년 조선 전체 쌀의 32.4퍼센트가 군산항을 통해 일본으로 빠져나갔다. 전북 지역에는 가장 많은 일본인 농장이 만들어졌고 주조장까지 운영하며 자연스럽게 양조 산업으로 이어졌다. 조선주조 군산분공장을 비롯하여 6개의 청주(사케)공장은 광복 이후에도 적산으로 분류되어 한국인의 손에 넘어갔으나 여전히 정종이라는 이름으로 인기리에 판매되었다. 한양이나 마산, 군산을 보면 시대별로 술의 도시는 존재했으나 그 역사와 문화적 배경은 사뭇 달랐음을 비교할 수 있다. 나라 잃은 설움도 모자라 설 자리마저 잃은 누룩 - 누룩, 개량 누룩 누룩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술에 대한 기록으로 볼 때 삼국 시대 이전부터 있었을 것으로 미루어 짐작한다. 누룩 빚는 법은 《산가요록》을 비롯해 40여 권의 책에 소개되어 있다. 탁주, 약주, 소주의 체계가 완성된 조선 시대에는 누룩을 파는 상점이 매우 많았다. 술을 만드는 데 얼마나 많은 누룩이 사용되었는지도 기록을 통해 알 수 있다. 조선 말기에도 각 지역마다 특색 있는 소규모 누룩 제조장이 있었는데 이는 다양한 술이 생산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제 강점기에 들어서면서 세금을 걷기 위해 조선의 자가 제조 및 판매용 누룩의 품질이 고르지 못하다는 이유를 들며 품질 향상을 위해 누룩 제조장을 통합함과 동시에 각 지방별로 누룩 제조 시설을 집약시켜 개량 누룩의 제조를 권장했다. 이로 인해 전국적으로 누룩 생산 공장이 감소하고 누룩의 다양성도 서서히 사라졌다. 이 책에서는 전통주의 중요한 원료인 그 많던 누룩은 다 어디로 갔는지에 대한 아쉬움과 한탄이 나오는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힘내라, 한국 술! 주세법상 전통주는 가. <문화재보호법>에 의해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주류(무형문화재 술), 나.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주류부문의 식품명인이 제조하는 주류(식품명인 술), 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농업인 또는 농업경영체에서 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해서 제조한 주류(지역특산주)로 정의한다. 시련과 역경을 겪으며 인고의 세월을 이겨낸 우리 술, 전통주 이제 전통주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생산자 들의 꾸준한 노력과 연구를 통한 제조 방법은 견해와 이미지마저 바꾸고 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술도 지속적으로 변화해 왔다. 드라마를 시작으로 한 ‘한류’는 전 세계로 뻗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단절된 우리 술의 역사를 연구하고 조사해서 사라진 역사와 문화를 이어가고 새롭게 조명하도록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다.  
작성일 : 2023-01-20
앤시스 워크벤치를 활용한 해석 성공사례
축류 팬 설계를 위한 해석 및 형상 최적화 프로세스   이번 호에서는 축류 팬(Axial fan) 설계에 따른 해석 방법 및 앤시스의 디자인익스플로러(DesignXplorer)를 이용한 형상 최적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 이대형 | 태성에스엔이의 대리로 자동차/일반기계 분야에서 유동해석 분야의 기술 지원 및 교육, 프로젝트 진행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메일 | dhl@tsne.co.kr 홈페이지 | www.tsne.co.kr   1. 축류 팬(Axial Fan) 공기나 냉각수 등의 유체를 사용 목적에 적합하게 이송시키는 기계를 송풍기라 한다. 송풍기는 일반 제조공정, 발전설비 및 보일러의 공기 공급용, 시스템 내부 공기조화용, 시스템의 냉각, 건물의 공기 조화용 등 그 사용도가 매우 광범위하다. 송풍기는 크게 압력비와 그 형상에 따라 구분된다. 압력비에 대한 구분을 설명하자면, 흡입구와 토출구의 압력비가 1.1 미만인 것을 팬(Fan)이라 하고 1.1이상 2.0 미만인 것을 블로어(Blower)로 구분하고 있다. 송풍기는 공기의 이송 방향과 임펠러 축이 이루는 각도에 따라 원심 및 축류송풍기로 구분하며, 임펠러의 형상 및 구조에 따라 <그림 1>과 같이 세분화 된다. 축류 팬(axial fan)은 송풍기의 일종으로 공기의 이송 방향과 임펠러의 축이 동일한 송풍기를 말한다. 축류 팬은 저압으로 다량의 풍량이 요구될 때 적합한 송풍기로 원심송풍기보다 소음이 크고, 설계점 이외의 풍량에서는 효율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으나, 원심 송풍기 대비 소형으로 설치 가능하며, 설치 구조가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림 1. 임펠러의 형상 및 구조에 따른 송풍기 종류
작성일 : 2019-07-02
CAD&Graphics 2019년 7월호 목차
    17 THEME. 디지털 제조 혁명 이끄는 3D 프린팅 기술의 현재와 미래 스마트 공장을 위한 적층제조 / 백소령 프로젝트에 맞는 3D 프린팅 기술을 찾자 /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3D 프린팅 : 더 사실적으로, 더 안정적으로, 더 편리하게 / 신상묵 3D 프린팅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제언 / 주승환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제조업 시대로 산업 패러다임 바꾸는 3D 프린팅 기술 / 성유철 INFOWORLD   Focus 37 다쏘시스템코리아, "가상공간의 수많은 실패 경험으로 현실의 성공 가능성 높인다" 40 빌딩포인트 코리아, 스케치업으로 건설 시장에 새로운 3D 패러다임 제시 42 한국BIM학회, 건설산업의 혁신을 위한 차세대 기술 제시 44 수원대, BIM과 VR/AR 결합한 특화 교육으로 미래 인재 키운다 46 지스타캐드, 가성비와 적용분야 확대로 대안 CAD의 국내 성장 속도 높인다 48 다쏘시스템, 디지털 혁신을 체험하고 산업과 교육의 변화 돕는 공간 마련 50 이노디자인, 빅 디자인 창조할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 52 벤큐코리아, 전문가용 모니터 신제품 등 폭넓은 라인업 소개 54 델, “래티튜드 10세대 노트북으로 업무를 더욱 빠르고 스마트하게” 56 엠에스씨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생산까지 스마트 공장을 위한 시뮬레이션 기술 소개   New Products 59 제조 운영 관리를 위한 통합 포트폴리오   옵센터 60 도면 작업 속도 및 사용성 향상된 CAD   ZWCAD 2020 78 이달의 신제품   Case Study 62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언리얼 엔진 활용사례   리얼타임 렌더링 기술로 자동차 개발 및 마케팅 혁신   People & Company 66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데이비드 헬가슨 창립자   무르익은 실시간 시각화 기술, 엔지니어링 산업에도 새로운 가능성 제시   On Air 68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아놀드를 이용한 건축 인테리어 시각화 제작 69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건설 프로젝트 공동작업을 위한 BIM 360   Column 70 CNC 시뮬레이션에서 시작하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 가공 / 임재영 72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 조형식   PLM 혁신(PLM Innovation) 74 현장에서 얻은 것 세 번째 / 류용효   미래 R&D 프로세스 대응전략 80 New Books 82 News   CADPIA   AEC 87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 강태욱   인공지능 비전 장치 아마존 딥렌즈 92 세계 도시의 건축물과 BIM (4) / 함남혁, 김성진   대한민국 서울의 KEB 하나은행 97 다이나모에 쉽게 접근하고 활용하기 (8) / 장동수   List 노드 Ⅱ 102 레빗 아키텍처 다시 배우기 (11) / 한성열   모델 작성하기 Ⅴ 105 새로워진 캐디안 2020 살펴보기 (4) / 최영석   레이어 관련 명령어 살펴보기 108 스마트 시티 유지보수를 위한 모바일 CAD 활용 / 이정은   현장에서 빠른 의사결정으로 시설물 안전관리를 혁신   3D Printing 110 건축과 3D 프린팅 교육 (8) / 고기봉   03_Printing   Visualization 113 즐거움을 더하는 솔리드웍스 실무 레시피 Vol.3 (7) / 원동현   솔리드웍스 비주얼라이즈 활용 팁 Ⅱ 116 산업 분야에서 실시간 3D 플랫폼 유니티 활용하기 (5) / 전영재   PiXYZ: 데이터 준비 자동화   Reverse Engineering 120 이미지 데이터의 분석과 활용 (7) / 유우식   축산 분야에서 활용   Mechanical 127 솔리드웍스를 통한 설계-해석-제조 솔루션 소개 (4) / 유해인   솔리드웍스 엑스디자인을 통한 제품 설계 132 제품 개발 프로세스 혁신을 위한 크레오 파라메트릭 6.0 (3) / 박수민   데이터 교환 기능 개선사항   Manufacturing 136 파워밀 CAM 프로그래밍 따라하기 / 이경하   코어 가공 응용편 (5)   Analysis 141 적층제조를 위한 FLOW-3D 활용과 설계적용 (2) / 양정호, 조애령   금속 3D 프린팅 분야에서의 활용 146 시뮬리아를 활용한 해석 및 응용 사례 (16) / 박기석   아바쿠스/엑스플로 코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유체-구조 연성 해석 150 앤시스 워크벤치를 활용한 해석 성공사례 / 이대형   축류 팬 설계를 위한 해석 및 형상 최적화 프로세스 154 사출성형해석 업그레이드를 위한 몰덱스3D (3) / 임영빈   몰덱스3D를 활용한 물리발포해석 사례   PLM 158 공용화율 제고 및 안정적인 SCM 운영과 물류 개선 혁신 (2) / 조대승, 정태영, 곽인세    이슈 해결을 위한 6대 추진 과제       캐드앤그래픽스 2019년 7월호 목차 from 캐드앤그래픽스
작성일 : 2019-06-28
‘자동차의 미래를 여는 혁신과 열정’ 2017서울모터쇼, 국제 컨퍼런스 개최
‘자동차의 미래를 여는 혁신과 열정’을 주제로 한 ‘2017서울모터쇼(조직위원장 김용근)’ 국제 컨퍼런스가 4일 오후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산·학·연 관계자들과 학생들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서울모터쇼의 아이덴티티 구축 차원에서 국내외 자동차 전문가들을 섭외해 스토리텔링 방식의 강연으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스탠포드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前 스탠포드 자동차연구센터장인 ‘스벤 베이커(Sven A. Beiker)’, 前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 정책·전략기획 이사이자 Venable LLP 선임고문 ‘첸 리우(Chan D. Lieu)’, 자동차 디자인업체 ‘Zagato Milano’ 최고 운영책임자 겸 이탈리아자동차산업협회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그룹 회장 ‘조르지오 감베리니(Giorgio Gamberini)’, UCLA 기계공학과 교수 ‘데니스 홍(Dennis Hong)’, 현대자동차 아트디렉터 ‘이대형’,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 등 국내외 자동차산업 전문가 6명이 발표자로 나섰다. 기조연설자인 스벤 베이커 교수는 ‘자율주행’, ‘연결’, ‘전장화’ 그리고 ‘공유’라는 미래자동차 발전 트렌드의 구체적인 동력, 시기, 방법에 대해서 설명했다. 점차 영역을 확장해나가는 자율주행은 2025년 트럭 등 운송 분야에서의 도입을 시작으로 2030년 이후에는 개인차량에서도 완전한 자율주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현재는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가 소규모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나, 2020년 이후부터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순수전기차 등이 본격적으로 영역을 넓혀나가며 2030년 이후부터는 내연기관자동차를 제치고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차가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첸 리우 Venable LLP 선임고문은 자동차의 안전, 지속가능성, 편의성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2015년 미국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35,092명에 달했고, 교통사고의 94%가 운전자 과실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2022년까지 고도의 자율주행차량을 개발할 것이고, 관련 정책도 마련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지속가능성과 관련해서는 “유럽의 높은 유류세 및 중국 대기오염문제 등으로 인해 유럽에서는 2021년, 중국에서는 2025년에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만큼의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2040년 전기차가 전 세계 신차판매의 3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아울러 “2027년 경 자율주행차 공유 서비스의 운행비용이 개인소유 세단의 운행비용보다 더 저렴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러한 자율주행차, 전기차, 차량공유 서비스가 선순환 관계를 구축할 것이며, 향후 운송의 패러다임을 바꿔나갈 것이다”고 역설했다 조르지오 감베리니 회장은 “인간의 욕구에 대한 예술의 대답이 바로 디자인”이라며, 자동차의 디자인 콘셉트에서 생산까지의 과정을 MINI SUPERLEGGERA VISION, PININFARNIA H600 등 최근 참여한 프로젝트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아울러 ‘콘셉트를 자동차로’라는 이탈리아 디자인산업의 독특한 기능들도 설명했다. 이대형 아트디렉터는 ‘21세기, 예술은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전직 미술 큐레이터와 현대자동차 문화마케팅 담당 경험을 살려 기술혁신과 예술의 관계, 예술이 가지는 시대적 가치 및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이외에도 데니스 홍 교수는 ‘인간을 위한 이동성(Mobility for Humanity)’를 주제로 UCLA RoMeLa연구소의 ‘시각장애인용 자동차’와 ‘자율주행 로봇’ 개발 사례를 통해 인간을 위한 따뜻한 기술이 적용된 미래 이동성에 대하여 강연하였다.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는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프랑스, 크로아티아 등 유럽과 한국에서의 운전경험을 바탕으로 유럽과 국내 자동차문화의 차이와 유사점 등에 설명했으며, 또한 유럽인들이 갖고 있는 한국 자동차에 대한 이미지도 소개했다. 한편, 2017서울모터쇼는 오는 9일까지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작성일 : 2017-04-05